그야말로 '역대급' 첫눈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에는 11월 기준 역대 가장 많은 눈이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종일 이어진 폭설에 퇴근길에도 '교통대란'이 빚어졌고요. <br /> <br />원주에서는 무려 53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눈비가 계속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한 눈구름이 들어온 경기 남부에는 벌써 30cm에 가까운 눈이 쌓였는데요. <br /> <br />많은 눈이 추가로 예보되면서, 곳곳의 대설특보도 확대·강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해 상의 눈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, 오늘 밤사이가 고비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무거운 눈이 집중되겠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경기 남부에는 최고 25cm, 강원에도 20cm 이상의 폭설이 예보됐고요. <br /> <br />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도 많게는 10~15cm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바람까지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내륙에도 강풍이 부는 가운데, 해안가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돌풍에 주의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무거운 눈에, 바람까지 겹치면서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이 무너지기 쉽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 번 점검, 고정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비는 내일 낮부터 점차 잦아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모레까지 기세를 더하는 추위에, 내렸던 눈비가 그대로 얼어붙겠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, 모레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출근길에도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272120586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